[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박하선이 ‘쓰리데이즈’(김은희 극본·신경수 연출·골든썸픽쳐스 제작)에 박유천, 손현주를 이어 최종 합류하면서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했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별장에서 저격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100억 원에 육박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정통장르물. 박하선은 음모에 휘말린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박유천분)을 도와주는 강단 있고 예리한 여순경 윤보원을 연기한다.
극중 윤보원은 서조분소의 유일한 경찰로 학창시절엔 반항아였지만 현재는 동네에 크고 작은 일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해결사다. 사소한 일들도 무심히 넘기지 않는 열정, 예리한 감, 끝까지 파고드는 지구력을 갖춘 경찰계 ‘잔다르크’같은 인물로 주인공 한태경(박유천분)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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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등의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내년 2월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