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남편 백종원, ‘예쁜남자’ 촬영장에 비빔밥 100인분 선물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의 든든한 내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6일 소유진의 남편이자 CEO 백종원이 KBS2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에 출연중인 아내 소유진 내조에 나섰다.

백종원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예쁜 남자’ 세트 현장에 비빔밥 100인분을 제공했다. 배우 장근석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에게 명불허전 감동의 맛을 선사하며 단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소유진은 비빔밥을 비롯하여 전병, 음료 등 디저트 음식 등을 한 명의 스태프도 빠짐없이 손수 전달하며 쌀쌀해진 날씨에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선사했다. 그녀는 “근짱보다는 남편이다”라는 농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소유진이 남편의 내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그룹 에이트

제작사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아내의 촬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남편의 따뜻한 마음이 현장에까지 전달됐다”며 “이러한 외조 덕분인지 소유진 역시 더욱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그녀의 열연이 ‘예쁜 남자’의 초반에 빛을 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유진은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치명적 마성에 빠져있는 부동산 재벌 잭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