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선배 가수 거미와의 합동공연, 영광스럽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JYJ 김재중이 선배 가수들과의 합동공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김재중의 ‘첫 정규 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 :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날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재중은 지난 2일 공연에서 김범수, 문명진을 게스트로 올린 것에 이어 이날 거미 등이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거미 선배가 최근 한 식구가 되어서 제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다른 선배들도 마찬가지고, 합동무대를 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오르기 전 리허설을 통해 호흡을 맞춰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말 신나고 재미있더라”고 기대를 불어넣기도 했다.

JYJ 김재중이 선배 가수들과의 합동공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김승진 기자

이날 공연에서 김재중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정규1집 수록곡들과 미니 앨범 수록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앨범에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한 만큼 거미 등 깜짝 게스트들과 무대를 꾸민다.

김재중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5~16일 일본 요코하마, 23일 대만, 내달 7일 중국 남경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간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