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조여정이 30일 오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출두해 직접 의견을 진술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미 조여정의 현 소속사인 ‘디딤531’과 조여정 영입을 추진 중인 봄 엔터테인먼트 측은 연매협에 의견진술을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조여정이 ‘연매협’ 상벌위 위원들과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정황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상벌위는 이 같은 내용들을 종합한 토대로 조정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조여정을 둘러싼 계약 분쟁은 지난 10월초 ‘디딤531’이 봄 엔터테인먼트가 계약만료 기간이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접촉을 했다는 등 문제를 제기, 상벌위에 징계 요청을 함으로써 시작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