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목사 부인 살해 사건
충남 보령에서 발생한 목사부인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윤모 씨가 오늘(27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령경찰서는 이날 정오께 보령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시 외곽으로 빠져나가려던 윤씨를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윤모 씨는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8일 보령 소재의 교회 목사 부인 김모 씨의 배와 얼굴 등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된 윤모씨는 “상담하러 사택 안에 들어가다 바닥에 떨
보령 목사 부인 살해 사건 용의자 체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령 목사 부인 살해 사건, 여장하고서 도망다녔다니…” “살인 용의자가 터미널에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니까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윤모씨 수배전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