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박시환 극찬 “하이톤 백만불짜리 목소리”

가수 이승철이 슈퍼스타K5 박시환을 극찬했다.
25일 엠넷 ‘슈퍼스타K5’ 생방송 4라운드에서는 박시환 박재정 장원기 송희진 김민지 등 TOP5가 대국민 선곡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시환은 생방송 대결에서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폭풍 가창력을 선보이며 소화해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노래는 흠잡을 곳 투성이인데 묘한 매력으로 끝이 났다. 존 레논 같은 느낌이다. 완성되진 않았는데 듣고 나면 마음이 찌릿하다. 특히 하이톤은 부러울 정도로 백만불짜리 같다”고 평가했다.
또 윤종신은 “투박함도 노래의 연기처럼 느껴진다. 대회 중에 노래가 늘고 있는 참가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하늘 역시 “슬픔과 외로움을 타고난 것 같다. 어려웠던 환경이 이 노래에 확실하게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생방송 4라운드에서는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김민지가 TOP4에 진출했고, 장원기는 TOP5를 끝으로 탈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