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주전 3루수이자 류현진의 ‘절친’ 후안 유리베가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다.
골드글러브 수상을 주관하는 야구 용품 제조업체 롤링스사는 26일(한국시간)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최종 후보에는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각 포지션별 3명씩 총 54명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의 팀 동료 중에는 3루수 후안 유리베를 비롯, 투수 잭 그레인키, 포수 A.J. 엘리스,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의 팀 동료인 제이 브루스와 브랜든 필립스도 후보에 합류했다.
LA다저스의 3루수 후안 유리베가 골드글러브 후보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3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내셔널리그
투수: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잭 그레인키(LA다저스), 패트릭 코빈(애리조나)
우익수: 제이슨 헤이워드(애틀란타), 헤라르도 파라(애리조나), 제이 브루스(신시내티)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카를로스 고메즈(밀워키), 데나르드 스판(워싱턴)
좌익수: 카를로스 곤잘레스(콜로라도),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 에릭 영(뉴욕 메츠)
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애틀란타), 트로이 툴로위츠키(콜로라도), 이안 데스몬드(워싱턴)
3루수: 데이빗 라이트(뉴욕 메츠),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후안 유리베(LA다저스)
2루수: 다윈 바니(시카고 컵스), 브랜든 필립스(신시내티), 마크 엘리스(LA다저스)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LA다저스),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앤소니 리조(시카고 컵스)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세인트루이스), 러셀 마틴(피츠버그), A.J. 엘리스(LA다저스)
아메리칸리그
투수: 마크 벌리, R.A 디키(이상 토론토), 덕 피스터(디트로이트)
우익수: 조쉬 레딕(오클랜드), 닉 마르카키스(볼티모어), 쉐인 빅토리노(보스턴)
중견수: 아담 존스(볼티모어), 제이코비 엘스버리(보스턴),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
좌익수: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오클랜드), 앤디 딕스(디트로이트)
유격수: J.J. 하디(볼티모어), 알시데스 에스코바(캔자스시티), 유넬 에스코바(토론토)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텍사스)
2루수: 로빈슨 카노(뉴욕 양키스),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벤 조브리스트(템파베이)
1루수: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제임스 로니(템파베이)
포수: 맷 위터스(볼티모어),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조 마우어(미네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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