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가 내일(24일)부터 열리는 가운데 오른손 투수인 윤성환(32·삼성 라이온즈)과 노경은(29·두산 베어스)이 첫 선발투수로 나섭니다.
류중일 삼성 감독과 김진욱 두산 감독은 23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윤성환과 노경은을 각각 1차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올 시즌 13승 8패에 평균자책점 3.2
지난해 12승(6패)을 따내며 최고의 한 해를 지낸 노경은은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도 10승(10패)을 달성,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포문을 여는 주역이 됐습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24일 오후 6시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