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설경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14일 설경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일찌감치 160석이 매진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로 새로운 영화 문화를 만들어가는 무비꼴라쥬와 함께해 더 의미가 깊다. 설경구 또한 관객과의 대화(GV)는 처음이라 쑥스러워 한다”며 “‘박하사탕’을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데에는 관객들과 같은 설렘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CGV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매월 탄복의 연기를 선보이는 국내외 멋진 배우를 발굴하여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10월의 배우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설경구를 선정해 그의 빛나는 작품을 한데 모았다.
특히 본 기획전에서 상영될 작품들은 설경구가 직접 고른 작품들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의 신작 ‘소원’을 시작으로 인생 끝자락에 놓인 허망한 삶을 완벽하게 표현해 오늘날 배우 설경구를 탄생시킨 ‘박하사탕’ 등 대표작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설경구가 데뷔 후 첫 관객과의 대화를 앞두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