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2년 연속 MVP 수상에 도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최우수선수(MVP)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선정위원회는 7일 최우수선수 후보 4명 및 최우수신인선수 후보 3명을 확정 발표했다.
MVP 후보는 삼성 배영수, LG 이병규(9번), 넥센 박병호, SK 세든 등 4명이며, 신인왕 후보에는 두산 유희관, NC 이재학, 나성범 등 3명이 선정됐다.
7일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PO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넥센 박병호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투표는 회사명을 표기하는 기명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MVP와 신인왕을 각 한 명씩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표하고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이상을 득표한 선수가 수상자로 선정된다. 과반수 이상 득표한 선수가 없을 경우 최다득표 1, 2위 간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더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수상자가 된다.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MVP 및 신인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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