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0일 이지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지아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음주 중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아는 ‘세결여’에서 극중 이순심 여사의 막내딸 오은수 역을 맡는다.
이지아가 이번에 ‘세결여’에 출연할 경우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이지아는 지난 2011년 가수 서태지와의 이혼소식으로 화제를 일으킨 후 ‘나도 꽃’에 출연했다. 하지만 화제와 달리 시청률은 6% 중반대를 유지하며 조용히 막을 내렸다.
이에 이지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떠한 변화를 선보일 지에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이지아가 기존에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오은수를 어떤 식으로 그려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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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