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합류키로 결정, 최종 조율만을 남겨둔 상태다.
한 방송 관계자는 2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프로그램 초반부터 섭외 관련 논의가 있었다”면서 “(전현무가) 집 공개에 조심스러워하는 부분이 있었으나 한동안 고민을 해오다 합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게스트 출연으로 몇 번 경험해보고 그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면서 “혼자사는 남자의 외로움을 처절하게 보여줄 것이다”고 귀띔했다.
전현무는 조만간 제작진과 세부 조율을 마치고 고정 멤버로 본격 촬영에 임한다. 27일(오늘) 방송분에도 출연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결혼 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이나 기러기 아빠들이 사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다큐 프로그램. 지난 2월 파일럿 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로 첫 선을 보인 뒤 좋은 반응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현재 김태원, 이성재, 김광규, 데프콘, 강타가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