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3일 한국 국가 신용등급을 'Aa3'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재확인했습니다.
무디스는 연간 두 차례 업데이트하는 신용의견서(credit opinion)에서 "한국의 대단히 높은 경제적ㆍ제도적ㆍ재정적 강점과 북한의 군사도발 등 위험요인에 대한 보통 수준의 민감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또 "수출 경쟁력과 높은 수준의 외화보유액에 힘입어 한국의 대외적 위치가 탄탄하며 정부 부채도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