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가 러시아 1부리그 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KT는 오는 23, 24일 오후 5시, 27일 오후 7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러시아 프로농구 1부리그 소속인 블라디보스톡 스파르탁 프리모레와 총 3차례 친선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 2007년, 2012년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양 구단간의 농구 발전 및 연고지 농구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창진 부산 KT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27일 경기 후에는 2013-14시즌 KT의 캐치프라이즈인 ‘변화와 도전, 승리의 kt!’라는 타이틀로 출정식을 갖는다. 이권도 KT 단장의 출정 선언에 이어 전창진 KT 감독과 주장 송영진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올 시즌 페이플레이와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시즌 준비 과정 영상을 상영하는 등 시즌 우승을 염원하고 팬들에게 항상 응원해주시는 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즌
KT는 10월13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울산 모비스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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