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올 시즌 리드 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정상을 차지하며 월드컵 랭킹 1위를 되찾았습니다.
김자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 퓌르스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여자 3차 리드 월
이로써 김자인은 리드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는 한편 '맞수'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를 제치고 2013시즌 리드 월드컵 랭킹 1위 자리도 탈환했습니다.
김자인은 28∼29일 러시아 페름에서 열리는 IFSC 4차 리드 월드컵에 참가해 리드 월드컵 2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