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병 증상, 알아두세요!” 심하면 사망까지…

‘쯔쯔가무시병 증상’

질병관리본부가 가을철 유행하는 쯔쯔가무시병을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 유충에게 물려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어 발생합니다. 농부와 같이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쉽고, 국내에서는 성묘를 가는 추석을 전후하여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주로 9월에서 11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잠복기는 6~21일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10~12일 정도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의 증상은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발한, 두통, 결막충혈,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나며 발열이 시작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암적색 반점상 구진이 몸통에서 나타나 사지로 퍼져 나가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쯔쯔가무시병은 제 때 치료를 받으면 1~2일 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나 치료받지 않을 경우 약 2주 동안 발열 지속 및 합병증 등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쯔쯔가무시병 증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쯔쯔가무시병 증상’, 성묘 갈 때 긴팔 입고 가야겠다” “‘쯔쯔가무시병 증상’, 사망까지 할 수있다니 무섭다” “‘쯔쯔가무시병 증상’, 자주 씻고 청소도 얼른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