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 내 귀엔 너밖에 안들려 / 내 맘엔 너밖에 안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박진영 ‘너뿐이야’ 가사 中)
지난 16일 SNS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박진영에게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박진영은 트위터에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다”며 9살 연하의 평범한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어 “그녀가 내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하기로 했다”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진영은 “나는 연예인이고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며 살아야 하겠지만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이후 스타들과 대중들은 모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도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에 박수를 보냈다. 특히 지난 4일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박진영의 발언이 뒤늦게 관심을 모으며 더욱 대중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이다.
당시 방송에서 박진영은 “살면서 서로 첫 눈에 반한 적이 없었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이상형을 만났다. ‘너 뿐이야’라는 노래를 만들어서 선물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이상형은 정해져있지 않다. 난 평범한 얼굴의 여성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SNS를 통해 결혼을 깜짝 발표한 박진영에게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다. 사진=MBN스타 DB |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