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위크를 합격한 참가자 25팀의 블랙위크 미션 수행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임순영은 미국에서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고 믿는 가족들에게 ‘슈퍼스타K5’ TOP25 진출 사실을 알리며 한국에 입국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자 임순영 아버지는 “네 나이에 잘 될 리가 있냐. 되면 가수가 되느냐? 너만큼 노래 못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 또 너만큼 화면발 안 받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임순영의 어머니는 “한국 들어오지 마”라며 소리를 질렀다.
부모님의 격렬한 반대에 결국 임순영은 눈물을 보였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순영, 꼭 ‘슈퍼스타K5’ 우승해서 아버지께 좋은 모습 보여드려라” “임순영, 아버지의 반대로 많이 힘들겠지만 꼭 성공하길 바래요” “임순영 아버지 심하셨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