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은 영화 ‘7번방의 선물’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들고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어 각 대학 순회 강연에 나서며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전파한다.
지난해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한 차례 미국 관객을 찾은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내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화제는 미국 남부 내 한국 영화의 브랜드 가치와 시장성을 높이고자 치러지는 행사다.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홈디포를 비롯한 미국 대기업들이 후원한다. 28일까지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