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선보인 소시지 파스타가 타 프로그램에서 이미 유명한 레시피를 도용한 것으로 알려져 눈살을 찌푸리게 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클라라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시 했던 말이 최근의 발언과 다르다며 거짓말 논란을 제기했다.
먼저 ‘해피투게더3’에서 “요가를 배운 적이 없다”고 발언한 것과 달리 클라라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 요가 하는 모습을 수차례 공개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며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한 요식 예능 프로그램에서 치킨과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 반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치맥(치킨+맥주)’을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톱스타였던 남자친구가 스토킹을 했다”고 말한 반면 과거에는 연예인과 교제한 적이 없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클라라 거짓말 논란, 까도 까도 나오네” “클라라 거짓말 상습적이군” “클라라 거짓말을 밥 먹듯 해 무슨 얘기 했는지도 모르겠다” “클라라 거짓말 논란 때문에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돌변”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