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1000억, 한류 인기 대박…JYP는?

‘SM 1000억’

SM엔터테인먼트의 K팝 수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회 교육문화쳬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 의원에게 제출한 음악산업, 방송산업 들 상장사 수출액 자료 분석(음악산업 상장사 수출액 부문) 결과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수출액 규모는 2010년 423억 원, 2011년 480억 원에서 2배 이상 뛴 103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SM엔터테이먼트 소속 가수로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슈퍼주니어, 엑소 등이 있습니다.

이어 싸이, 빅뱅,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2011년 318억 원보다 200여억 원 증가한 53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CJ E&M도 눈에 띄게 규모가 증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1년 35억 원을 기록했던 이 기업은 지난해 158억 원으로 4.5배 이상 뛰었습니다.

소리바다 또한 12억 원에서 40억 원으로 금액이 급증했으며, 로엔엔터테인먼트도 지난해 최초로 37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는 28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수출액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다날과 KT뮤직 등 다른 음악산업 상장사는 지난해 수출액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M 1000억 소식에 네티즌들은 “SM 1000억, 장난 아니네” “SM 1000억, 규모 대박이다” “SM 1000억, 이수만 사장 좋겠네” “SM 1000억, JYP는 어쩌나” “SM 1000억, YG도 못 따라가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