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3일 방송된 KBS 쿨FM ‘김범수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양가 부모님이 가족 위주 결혼식을 부탁했다”며 “200분 정도만 모시고 하게 됐다. 양가 100명씩이다”고 말했다.
지성은 그 이유에 대해 “정신없는 결혼식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 가족 분들에게도 진솔하게 축하 받고 싶었고, 진솔하게 인사 드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날은 신부의 날이다. 우리 보영이 예쁘게 (보여야지)”라고 덧붙여 듣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보영과 지성은 6년여 교제 끝에 오는 9월 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화보 촬영을 위해 스페인을 다녀오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