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김재호 특파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5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2사 1, 3루에서 라이언 루드윅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2회 1사 2루에서는 우중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가 시즌 18호 홈런을 비롯 2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시즌 77승(61패)을 기록하며 세인트루이스에 2.5게임 차로 다가섰다. 지구 선두 피츠버그와는 3게임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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