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날 가족과 친지, 지인을 초대해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정재형과 패션디자이너 요니 P·스티브 J부부,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핑클 멤버인 이진과 옥주현, 성유리는 함께하지 않았다.
이진과 성유리는 개인적인 스케줄로,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은 2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위키드’ 기자간담회에서 “이효리는 어른이니까 이제 결혼하신 것 같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른 이효리씨”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