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 연정훈과 한진희의 날 선 대립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집계기관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지난 25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42회는 전국 기준 20.6%, 수도권 기준 23%를 기록하며 종전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뛰어넘었다. 또 다른 시청률 집계기관은 TNmS 집계에서도 꾸준한 상승 추이를 이어나가는 등 주말 저녁, 동시간대 안방극장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연정훈 분)는 생모 진숙(이경진 분)의 근황을 알렸음에도 불구, 여전히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아버지 순상(한진희 분)의 태도에 실망한 나머지, 아버지를 반드시 이기고 말겠다는 의미심장한 선전포고를 전했다.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며 자신의 말을 믿어달라는 현수의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 현수의 생모 진숙을 향한 순상의 불신은 지속됐고 현수는 “아버지께서 못 믿으시면 전 아버지를 쓰러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운을 뗀 뒤 “아버지가 절 못 믿으시면 저도 이 집안에서 아버지를 아버지로 모시고 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