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최정이 시즌 24호 홈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정은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24호 역전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최정은 1-1로 팽팽하게 맞선 3회 두 번째 타석 1사 1루 상황에서 LG 선발 레다메스 리즈의 2구를 받아쳐 비거리 125m 중월투런홈런을 날려 경기를 3-1로 뒤집었다.
시즌 24호째 홈런이자 개인 통산 150호째 홈런. 150홈런은 통산 30번째 기록. 이날 박병호가 24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단독 선두로 치고나가지는 못했지만 박병호와의 뜨거운 홈런 레이스 경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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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시즌 24호 홈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이어 최정은 “150홈런의 통산 기록보다는 현재의 기록이 더욱 중요하고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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