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에어웨이사는 파산 보호 중인 델타항공이 내년 7월 파산 상태를 벗어나면 현금 40억 달러와 자사 주식 40억 달러 상당 등 총 80억 달러에 인수해 세계 최대 항공사로의 합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델타항공측은 그러나 파산보호에서 풀리면 독자 생존을 모색할 것이란 입장을 밝혀왔으며, 지난달 17일에도 US에어웨이측의 인수제의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서면으로 통보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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