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NC 다이노스 신인 내야수 노진혁(24)이 결승타를 쳐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NC는 15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NC는 3연승을 달렸고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 2승(9패1무)째를 얻었다. NC는 38승 53패 3무, 삼성은 55승 35패 2무가 됐다.
노진혁이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노진혁은 2-2로 맞선 8회말 2사 1,2루에서 안지만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타격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냈다.
박석민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이재학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홈런을 쳤다. 박석민은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마크했다.
NC는 3회 모창민이 배영수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낸데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시즌
NC는 4회 1사 2,3루에서 지석훈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더 얻었다. 삼성은 5회 2사 1루에서 박한이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NC 선발투수 이재학은 7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손민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호준은 4안타를 쳐내며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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