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KBS 수목극 ‘비밀’ 캐스팅…‘너목들’ 이어 엘리트役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다희가 KBS 새 수목드라마 ‘비밀’에 합류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검사 서도연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이다희는 ‘비밀’에서도 엘리트 역할을 맡았다. 이다희는 극 중 신세연 역을 맡아 사랑에 대한 욕망과 고독을 그릴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다희의 세련된 외모와 지적인 이미지가 이번 드라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낼 것”이라며 “‘너목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멜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비밀’은 사랑이 없다고 믿었던 남자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의 멜로를 그린 작품으로 ‘학교 2013’ ‘드림하이’의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고 유보라·최호철 작가가 집필에 나선다. ‘칼과 꽃’ 후속으로 오는 9월 11일 첫 방송되며 이다희를 비롯 지성과 황정음이 함께 한다.
한편, 이다희는 ‘너목들’의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8일 태국 푸켓으로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