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과 한예리는 22일 막을 올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성장영화의 중심,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시네마 천국을 비전으로 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청소년 영화축제이다. 올해는 상처받는 청소년들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보듬어줄 수 있는 의미로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을 공식 슬로건으로 발표, 전 세계 40개국 2000여 명의 영화인, 청소년, 어린이, 교사, 가족 등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예리는 영화 ‘코리아’에서 북한팀 탁구선수 유순복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권율은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에서 기타남 역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