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의 임창용이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임창용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전에 팀 내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1개. 구속 150km대를 넘나드는 강속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임창용은 트리플A에서 5이닝 평균자책점 1.80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임창용은 트리플A에서 5이닝 평균자책점 1.80를 기록하고 있다. 마이너리그 전체 기록은 14경기 등판, 16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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