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채는 최근 티아라의 신곡 '비키니'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1일 송은채는 "뮤직비디오 섭외전화를 받고 '잘못 걸려온 전화 아닐까'라며 당황 했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당시 재밌고 즐겁게 촬영했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비롯해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후 '포도밭 그사나이' '돌아온 뚝배기'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 왔지만 2009년 '솔약국집 아들들' 이후 작품 활동이 뜸했다. 강은비는 2012년 예명을 송은채로 바꿨다.
당시 송은비 측은 "강은비는 어려 보이는 느낌의 이름 대신 성숙한 이미지를 앞세우기 위해 송은채란 예명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