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일본전 필승을 위한 카드, 그 베스트11은 8일 전과 같았다. 홍명보 감독은 일본을 격파하기 위해 지난 20일 호주전 베스트11을 그대로 가동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에 4-2-3-1 포메이션 아래 김동섭(성남)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윤일록(사진)을 비롯한 호주전 베스트11이 일본전에 그대로 나섰다. 윤일록은 골키퍼 정성룡과 함께 이번 대회에서 전 경기 선발 출전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김동섭 바로 밑의 2선에 이승기(전북)가 서며, 좌우 측면은 윤일록(서울)과 고요한(서울)이 책임진다. 중원 ‘2’의 조합은 주장 하대성(서울)과 이명주(포항)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플랫4의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제
윤일록과 정성룡은 동아시안컵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2013 동아시안컵 일본선 베스트11
GK : 정성룡
DF : 김창수, 홍정호, 김영권, 김진수
MF : 고요한, 하대성, 이승기, 이명주, 윤일록
FW : 김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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