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이대호가 시즌 17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는 25일 일본 홋토못토필드 고베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3-4로 뒤진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시즌 17호 동점 홈런이었다.
이대호가 후반기 첫 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이대호는 앞선 두 타석에서 연속안타를 때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6회말 공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3타수 3안타의 뜨거운 불방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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