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 시절 ‘우승 제조기’로 통했던 신선호(35‧은퇴)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24일 한 온라인게시판에 “반가운 얼굴”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지난 23일 평창 대화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 경북사대부고-송림고 4강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는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건 지난 2010-11시즌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전 프로배구 삼성화재 센터 신선호가 이 경기 해설위원으로 포착된 것.
전 배구선수 신선호의 근황이 포착됐다. 사진= 온라인 게시판 |
신선호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실업시절 포함 12년의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배구인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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