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살인 사건의 피의자 심 모 씨는 자기중심적인 반사회적 특징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심 씨에 대한 프로파일링 결과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도취적이며 의사 결정 시 상황에 의존하는 경향이 짙다"
경찰은 5년간 외국에서 초등학교에 다녀 한국생활에 적응을 못 해 심리적으로 고립됐으며 해부에 대한 범죄적 판타지가 있어 실행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화를 따라하지는 않았고 면담과정에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