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회담 결과가 남북관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가 금강산 관광 회담을 거부한 것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3일) 지난 11일 우리 측에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명의로 된 전통문에 따르면 북한은 개성공단 문제를 남북관계의 시금석이라고 밝히면서 "개성공단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남북관계는 진전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미혜 기자 / maco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