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은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My contract is over~ what is my next move gonna be? 계약 끝난 상태입니다. 박재범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2010년 하반기 싸이더스 HQ와 3년 계약을 맺었지만 어느새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는 것. 박재범은 이어 “Already been three years with SIDUS HQ~ time really fly's! but i'm flyer~”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은 2PM 탈퇴 이후 미국에서 지내다 2010년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국내로 돌아왔으며 이후 싸이더스 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한편 박재범의 글에 정훈탁 싸이더스 HQ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린 만나면 늘 진지했다. 치 떨리는 외로움으로 몸 닳게 하는 백일몽 같은 네가 무작정 좋았다. 손안에 들어 오면 놓아 버리고 싶고, 앙탈하고 싶었으므로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었으므로. 그래서 좋았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