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스케이팅 선수 안도 미키(安藤美姫·26)가 엄마가 됐다.
안도 미키는 1일 오후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 지난 4월 딸을 출산한 사실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도 미키는 지난해 10월 임신 사실을 안 뒤 11월 이벤트 출연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은반 위는 물론,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후 지난 4월 3.35kg의 여아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도 미키는 출산에 대해 “여성으로서 행복했다. 귀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이의 아빠에 대해서는 함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안도 미키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계획을 밝혔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