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유가족 및 국내외 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유가족은 추모식 이후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추모 영상회 ‘필름 콘서트 인 서울’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인의 누나인 요나엔터테인먼트 박혜연 대표는 앞서 “박용하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박용하의 활동했던 모습을 모아 다시금 그를 추억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류스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은 고 박용하는 2010년 6월 30일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