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재미교포 리처드 리(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셋째 날 상위권으로 뛰어오르며 우승 경쟁 가시권에 진입했다.
리처드 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8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내 4언더파 66타를 쳤다.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우승경쟁에 뛰어든 재미교포 리처드 리. 사진=PGAtour닷컴 캡쳐 |
전반 2, 9번홀(이상 파4)에서 2타를 줄인 리처드 리는 후반 13,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2타를 더 줄이면서 4언더파 66타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을 기대했던 재미교포 존 허(23)는 이날 8타를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로 노승열(22.나이키골프)과 함께 공동 39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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