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식 코치, 7월 7일 홈구장에서 선수 은퇴식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강병식 퓨처스 타격코치가 선수 은퇴식을 가진다.
넥센은 21일 “7월 7일 오후 5시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강병식 퓨처스 타격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병식 코치는 2002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 이후 이적 없이 넥센까지 오직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했다. 2012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강병식 코치는 현재 넥센 퓨처스 타격코치로 있다.
이날 은퇴식은 강병식 코치의 현역시절 활약상이 담긴 오프닝 영상을 상영한다.
강병식 코치는 아들 강성호(9)군과 딸 강다현(6)양의 손을 잡고 11년 간 누볐던 그라운드를 순회한다. 마지막으로 홈 플레이트에서 가족과 함께 소속팀 선수들과의 만남으로 은퇴식 행사가 마무리 된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강병식 코치의 아들 성호군이, 시타는 딸 다현 양이 하며 강병식 코치는 시포를 맡는다.
넥센은 이날 강병식 코치에게 기념 은퇴반지와 티셔츠 150벌, 기념패, 기념액자 등을 전달한다.
한편, 2012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수경 1군 불펜코치의 은퇴식은 추후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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