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뉴욕 브롱크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3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야수의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2회까지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은 3회 14개의 공을 던지며 삼진 1개를 뽑아냈다.
류현진이 3회를 무실점으로 넘겼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류현진은 버논 웰스를 3루수 땅볼로 유도, 2사 1루를 만들었다. 이어서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했던 토마스 닐을 상대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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