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이 직접 전하는 YG플랜 ‘투애니원 컴백부터, 신인 데뷔까지’

[MBN스타 박정선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소속 아티스트 향후 플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YG는 공식 블로그 ’YG라이프’의 ‘FROM YG’ 메뉴에 새로운 글을 올렸다. 지난 2010년을 마지막으로 약 3년 동안 인사를 전하지 못했던 양현석 수장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인 ‘FROM YG’를 전격 부활시킨 것이다.
‘FROM YG’는 YG를 이끄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솔직담백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식을 직접 전하는 소통 창구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FROM YG’를 통해 갑작스럽게 찾아 뵌 이유는 오는 7월부터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YG 소속가수들의 앨범 발표 소식과 4년 만에 발표하게 될 YG 신인들의 데뷔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오랜만에 찾아 뵌 만큼 내용도 많은지라 오늘부터 몇 차례에 걸쳐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YG는 투애니원(2NE1)이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하고 10월에는 미니앨범 또는 정규 2집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7월초에 공개하는 첫 번째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투애니원의 신곡 제목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로 이들이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레게 장르를 택했다.
또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YG 신인 걸그룹은 언제 데뷔하는가?’라는 질문으로 해당 글을 마무리해 내일은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와 플랜을 밝힐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