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임수정 측이 영화 ‘우는남자’(가제) 출연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임수정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MBN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는 남자’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맞다”며 “하지만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동안 스크린과 방송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그녀의 근황에 대해서는 “많은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간략하게 언급했다.
남자 주인공인 킬러 역은 배우 장동건이 맡아 장동건표 느와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임수정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다면 장동건의 표적이 되는 여주인공 역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우는 남자’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친 뒤, 오는 9월경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