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꼭두각시’ 속 구지성 19금 최면 영상 공개

[MBN스타 안하나 기자]영화 ‘꼭두각시’가 개봉을 앞두고 또 하나의 히든 영상인 금기의 ‘구지성 19금 최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최면 치료를 받고 있는 현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최면 치료를 통해 현진의 또 다른 인격의 실체가 보인다.
현진은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듯 본래 조용하고 청순하던 모습이 아닌 거침없이 남자를 유혹하는 행동을 보인다. 이 때 구지성은 과감한 손길로 각선미를 들어내는가 하면 아찔한 가슴골을 드러내며 영상을 접한 남성 관객을 긴장시키게 한다.

이번 ‘구지성 19금 최면 영상’은 금기시 되어 있는 후최면을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 그대로 보여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후최면이란 최면 상태에서 훈련된 작업을 최면에서 깨어난 뒤에도 무의식적으로 수행하는 일을 말한다.
현진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힌 지훈이 의사로서의 이성을 버리고 그녀에게 후최면을 건 것. “일요일 오후 세시가 다가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만나러 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앞으로 지훈과 현진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관객들에게 야릇한 상상을 하게 한다.
‘꼭두각시’는 알 수 없는 환영을 보는 매혹적인 여인 현진(구지성 분)과 그녀에게 위험한 최면을 거는 의사 지훈(이종수 분)의 치명적 파국을 그린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