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 오르면서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호재나 매수주체가 없어 관망세가 계속됐습니다.
이무형 기자가 마감 시황 정리합니다.
코스피지수가 장 중 내내 지리한 공방 끝에 소폭 상승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어제보다 2 P 오른 1,373 P를 기록했습니다.
소폭이지만 상승세는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미국이 예상대로 금리를 3개월째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투자심리를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에는 여전히 뚜렷한 매수주체도 없고 두고보자는 관망세만 팽배한 상태입니다.
이런가운데 증권주가 강세를 보였고, 통신업종도 오랜만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 덕에 대형주들도 전반적인 상승 흐름입니다.
삼성전자가 소폭이나마 반등에 성공했고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SK텔레콤 등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0.16 P 내린 587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개별주들 움직임은 활발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체 예당은 가수 비의 한국 공연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주가가 올랐습니다.
엠넷미디어도 CJ그룹의 후광을 입을 것이란 전망에 13%이상 주가가 뛰어올랐습니다.
mbn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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