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4호만 바라보던 남자1호가 여자2호에게 꽃을 선물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짝’에서 남자1호는 동네 꼬마에게 받은 꽃을 자신과 계속해서 러브라인을 이루던 여자4호를 두고 여자2호에게 줬다.
이날 남자1호는 동네 꼬마로부터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받았다. 이는 전날 남자1호가 함께 놀아준 것에 대한 보담으로, 아이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줘라”고 말하며 꽃다발을 건넸다.
그러나 그는 “꽃 나를 주면 안 되냐”고 웃으며 말하는 여자2호의 말에 선뜻 꽃다발을 내밀었다. 이에 여자 4호는 기분이 좋지 않은 듯 자리를 떴다.
이후 남자1호는 “원래는 4호님에게 주려고 했다. 그런데 2호님이 꽃을 정말 좋아한다고 해서(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MBN스타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