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이상형 “촌스러운 김구라 완전 내 스타일”

방송인 사유리가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사유리는 지난 11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남친 줄행랑녀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는가하면, MC 김구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10명의 남자친구 중 9명은 3주 이후 줄행랑을 쳤다고 고백한 사유리는 등장과 함께 사차원적인 면모를 보여 MC들을 폭소케 했다.

그녀는 “말이 없는 것은 물론, 존재감도 없고 끼 없는 사람이 좋다. 약간 촌스러운 사람도 좋다”고 이상형에 대해 나열했다.
또한 “모델 같은 남자는 관심이 없다. 지금까지 사귄 남자친구들 역시 촌스러운 사람들”이라고 충격 발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구라 오빠는 약간 촌스럽게 생겼으니까 좋다. 완전 내 스타일”이라고 마음을 표현했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천하의 독설가 김구라 역시 당황함에 어쩔줄몰라했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