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는 MBN 특집 다큐멘터리 ‘괴어대탐험’ 3부작을 통해 케냐, 우간다, 이집트 등을 방문해 괴어 낚시에 도전했다.
‘괴어대탐험’은 아프리카 대륙 곳곳의 산과 바다, 밀림과 사막 등 오지를 찾아다니며 2m 안팎의 괴어를 잡고 각지의 풍습과 문화, 그곳에서 만나는 현지인들과 함께 살고 느끼며 발견하 익스트림 다큐멘터리를 지향한다.
이현우를 비롯해, 루어 낚시 전문가 이상학 프로, 대한민국 유일의 익스트림 다큐멘터리스트 이정준 감독이 색다른 낚시 모험 원정대로 괴어를 찾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누볐다.
세 사람은 미지의 괴어잡기와 문명탐험을 통해 힐링과 인생의 도전, 아웃도어에 대한 도시인들의 열망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섭외 직후 이현우는 “태국 같은 가까운 국가에 가서 촬영 좀 하다가 리조트에서 쉬는 일정을 생각했다”며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완전 밀림으로 가더라. 남자들은 대자연에서 자신을 실험하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다. 강인함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프리카는 처음”이라는 이현우부터 “어떤 놈들이 나올지 몰라 공부를 많이 하고 있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들어간다”는 이상학 프로,
맨몸으로 아프리카 오지를 누빈 용감한 사내들의 익스트림 리얼 다큐멘터리 ‘괴어대탐험’ 1부 케냐 편은 오늘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